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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해외 일반

[해외광고] 경고의 메세지를 담은 광고와 카피 2편

오늘은 경고성 메세지를 전달하는

이미지와 카피가 훌륭한 광고 소개 2탄입니다.

 

1. Psiphon - Beyond borders

트위터를 상징하는 파란색 새의 입이

실에 묶여 있습니다.

굳이 직역을 하자면 너의 정체성은 남아있지 않다

정도 되는 간략한 한줄 메세지만 전합니다.

Psiphon은 지역 혹은 국가에 따라 차단된

싸이트를 우회하여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어플입니다.

 

2006년 이후로 10개 국가에서 검열을 하거나

주기적으로 블록을 시켰고, 최근 3개 국가에서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유명한 소셜 미디어(SNS)가

금지당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2. Reborn to be alive

 

장기기증단체의 상당히 직접적이고 유머있는 광고입니다.

8개의 장기가 기증 될 수 있으며, 우리에겐 다행이도

사진속에 있는 아이들의 뇌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해요. 참 잘해요. 따봉

 

 

 

3. Scary, but true - Alcohol awareness campaign

 

날이추워 술도 쌔게 먹는다는 동유럽의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인 폴란드에서 날라온

씬박한 캠페인 입니다.

 

술로 추정되는 액체가 든 병으로 굴절된 남성의

얼굴이 흉학하게 변해있네요

'그 것은 무섭다, 그러나 사실이다.

모든 양의 알코올은 위험하다'

아마도 도수를 떠나 술은 다 위험하다라는

매세지를 전하는 것 같습니다.

 

 

 

4. Stop Climate Change by Hilppa Hyrkäs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녹아 내리는 빙하를

북극곰의 사지절단(?)으로 표현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다소 엽기적인 표현이지만

차분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잘 승화 시켰네요

 

 

 

5. Stop Human Trafficking by Agnieszka Gronert

 

인신매매 금지에 대한 간략한 문고와 심플한 이미지로

표현해낸 캠페인입니다.

남성의 티셔츠 목선을 따라 철책선 모양의 재봉선만으로

억압과 폭력, 감금 등등의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6. War Child Gun

 

전쟁지역에 아이들에게 책과 펜 대신에

총이 주어진다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쟁은 어른들의 몫으로 치더라도

적어도 아이들에게 교육을 받고 자라날 권리가

있다는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이네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주사위가 마치 총을 쏠 수 없도록

방아쇠를 막고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아이들 손에 쥐어져야 할 건 총이 아니라

주사위와 같은 장난감이었으면 하네요

 

 

 

7. Wear the cause - Fight animal apparel slaughter

 

가죽이 벚겨진 채지만 동물과 동작만 봐도

의류 브랜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퓨마, 크로커다일, 히포 같네요

해당 브랜드들을 특별히 언급할 의도는 아니지만

의류 + 가죽이 벚겨진 동물 이라는 소스로

의류로 인해 학살 당하는 동물들을 잘 연상 시키네요

 

 

 

8. WWF - Forests for life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라는 잘알려진 비정부기구의 캠페인 입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희생되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

코끼리와 나무를 이용해서 한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마치 절단된 코끼리의 다리처럼 보여 흉측할 수 도있지만

그 만큼 메세지도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광고에선 특별히 부곽되지 않았지만

forests for life 라는 라임도 입에 잘 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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