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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청문회] 청문회에 대하여.. 이번 최순실 국정논란 청문회도 그렇지만 청문회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있다. 정치를 아직 잘 모르는 정알못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다. 이번에 재벌대접 쪽지 사건 및 자격 자질 논란으로 말이 많았던 이완영 의원을 보라. 재벌 총수들의 건강상태를 매우 걱정하는 모습이다. 말끝마다 '우리' 회장님들이라고 하는 것도 사람들을 거슬리게 한 부분으로, 이 날의 재벌총수 엑스맨으로 보인다. 손혜원의원과 이은재의원을 한번 볼까한다. 지난 8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진행에 대한 불만을 품은 이은재 의원이 막무가내로 '사퇴'를 요구하자. 손혜원의원이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닥치세요.." 뭐랄까 표정만 보면 이은재의원은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이고 손혜원의 표정에는 같은 여자로서의 연민과 한심함 같.. 더보기
[최순실 국정조사 2차 청문회] 하이라이트 정리, 고퀄 주의 지난 7일 '최순실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있었다. 청문회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은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핵심 인물들이 대부분 참여하지 않아 다소 허탈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장승호 등 최순실 일가를 비롯한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수사중인 사안과 건강상 혹은 자녀 교육상(?)'의 이유로 참석 하지 않았다. 그나마 오후에 장시호가 추가적으로 참석한 것 정도..? 우병우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인지, 법을 잘 이용해 교묘하게 출석하지 않아도 될 명분을 만들었다. 법 안에서 권력을 이용하여 온갗 깡패질을 하고 다닌 지난 행각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순실은 특히, '공항'장애를 .. 더보기
[최순실 국정조사 1차 청문회] 하이라이트 정리 어제 있었던 최순실 국정조사 1차 청문회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우선 9개 대기업 총수들이 모인역대급 캐스팅의 청문회로 포장이 된 청문회.. 9개 대기업 총수들이 모두 아버지들의 자리를 물려받은 승계자라는공통점을 가졌고 지난 역사를 그대로 반복하는게 아닌가 하는점에서 묘한 괴리감이 들었다. 이것이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하는 것인가..? 보여주기 식의 느낌이 강하다보니어지간히 준비를 하고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라 예상했으나누구 한명이라도 폭탄발언을 하기를 바라는 심정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삼성 부회장 이재용의 승리라고 보인다. 의도적이던 아니던 어눌한 말투와 답답한 태도를 보여놀림의 대상은 되었을 지언정전경령 개인적 활동 중단 등 살은 적절히 내어주고지킬건 지킨 성공적인 공성으로 보인다. 작은 성과도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