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로 된 차가운 벽으로 나뉘어
서로가 누구인지 모르는 채
블록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외부에서의 급작스런 인구 유입으로
인해 아는 사람보다 낯선 사람이 많아졌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해야 할 일들이 발달된 매체로 인해
비대면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소통이 결여된 채로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은
현대 예술 및 사회 풍자의 단골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도시문제의 주범일 수도 있지만
이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려하는 주상복합아파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고려주택건설이 위탁,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부토건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신정동 고려 풀비체’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나 울산의 중심지인 남구 신정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그 대안에 대해 살펴보자
첫 번째는 바로 '멀티커뮤니티존'
멀티커뮤니티존’은 건강을 위한 헬스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 책을 읽거나
다과 혹은 수다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이를 주민들과 공유하여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형성을 유도한다.
두 번째는, '한터'
한옥의 정취를 담아 한옥양식의 정자와 담길과 더불어
작은 숲과 만난 스카이파크 ‘한터’와
두 개의 ‘힐링테라스’를 선보인다.
도시 한 가운데에 숲을 두어 입주민들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함을 일상으로 가져다 줄 공간이다.
시골에는 있지만 도시에는 없는 것들이 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그 옛날 전국의 장터들이 그랬고,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우물터가 그랬다.
규모가 크던 작던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정을 쌓는 공간이 있었다.
소규모 1~2인 세대가 늘고 도시생활의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가 되고 있어
그러한 공간에 대한 요구에 맞춰
‘멀티커뮤니티존’과 ‘한터’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 분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양] 김포 검단북변역 우방 아이유쉘 현장 스케치 (0) | 2016.11.29 |
---|---|
[분양정보] 김포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 (0) | 2016.11.24 |
[분양] 반월당 태왕 아너스 제네스 타워 (0) | 2016.11.02 |
[분양] LH대구 율하1블록 3지구 공공임대아파트 (0) | 2016.10.18 |
[분양]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0) | 2016.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