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반어항]메다카 팔루다리움 수반항 세팅

메다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반항을 준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반항을 준비하면서 풀에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물관리, 풀관리, 메다카 생물관리 + 세팅

공부한다 생각하고 가능하면 비용생각 안하면서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선구자 길을 걸은 선배님들에게 여쭙기도

국내외 유튜버들의 영상을 찾고, 거기에 나오는 식물들이며, 바닥재며 알아가며

제가 가진 조건하에서 어떻게 꾸려나갈지 상상하는 한달이 참 즐거웠습니다.

일을 이렇게 해야하는데 말이죠...ㅎ

세팅 중간 모습입니다. 확실히 자연광일 때가 수반항은 가장 예쁩니다

센터에 자리잡아 수조의 컨셉을 확실히 잡아주는

이상해씨가 되어버린 돌두꺼비는 사장님 실에 있던 것인데,

너무너무 끌려서 용기를 내어 직접 찾아가 어항을 꾸밀려고하는데

너무너무 가지고 싶다. 그러니 주어야한다 라는 설득을 통해 얻어 냈습니다. 감샤합니다!

수반은 우연히 들른 수족관에 놀고있던 녀석인데 반값으로 업어 올 수 있었구요

완성된 수반항의 모습입니다.

첫 입문임에도 불구하고 겁없이 브랜드 메다카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사육이 쉽다쉽다 이야길 들으니 겁없이 도전합니다 ㅜ.ㅜ

운주 홍백 한쌍입니다!

(녀석들 몸뚱이 가격은 쉽지 않아요)

다양한 이끼들과 테이블야자 등 흔한 식물들 부터

공부하면서 알게된 유러피언클로버, 노치다메 수상엽과

수조의 포인트로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란과 운시나타가 관상의 포인트입니다

둥둥 떠다니듯 유영하는 아이들이 참 귀엽지 않나요?ㅎ

수조 반대편에서 펌프로 빨아들인 물은 에어호스를 통해 수조 곳곳에 물을 뿌려줍니다

길목마다 구멍을 내어주어 흘려가주게하여 흙이 항상 젖어 있을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나무가지를 타고, 두꺼비 등을 타고 호스에서 작은 낙차를 내며 물이 떨어집니다

의도는 산소공급인데 충분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수상엽 유러피언클로버와 노치다메!

숨어있는 운시나타도 보이시나요?

최애 하는 보석란과 그 옆에 이름 모를 소중한 녀석...(국내 개체는 아닙니다)

그리고 또 숨어있는 가오나시...ㅎㅎㅎㅎ

그리고 토토루 삼형제!

외에도 풀공부를 하며, 마음에 드는 풀들도 함께 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