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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반패각항]이 구역의 미친개는 나야!_숨부쉘 기싸움 데려온 숨부쉘 4마리 중, 수컷과 암컷의 성비는 1:1 입니다.원래 트리오로 3마리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딱 한마리만 수족관에 남게되어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사료를 사왔더랬죠 사실 첫 입수 때는 서로 숨느라 바빴고, 순둥이 시밀리스들이 갑자기 패를 형성하더니이녀석들을 다굴이를 했더랬죠.하지만 하루 사이 어항내 서열을 정리해버린 숨부쉘 같은 숨부쉘한테 밀려 시밀리스 영역에라도 침범이라도 해버리면 가차없이 응징 들어가버립니다 순하디 순한 시밀도 꼴에 남자노릇합니다 갈 곳 잃은 아이여...ㅜ.ㅜ 어찌되었든, 문제는 수컷이 2마리라는 점하루 넘어 이틀을 꼬박 저렇게 싸웁니다...지켜보는 저는 턱이라도 빠지지 않으려나 노심초사구요 이렇게 힘들면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로, 한 곳을 바라보.. 더보기
[자반패각항]새 식구를 맞이하다_컴프리 숨부쉘 컴프리는 키워보고 싶고, 평범한 건 싫코어항은 자반 한정적이니..구글링을 통해 다양한 컴프리들과 칼부스류를 찾아보았고, 저에게 꼭 맞는 녀석을 찾았습니다. 이름하여....Altolamprologus Compressiceps Sumbushell 줄여서 컴프리 숨부쉘 이라고 하며, 한때 우리나라에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컴프리로 분류되지만 가장 작은 드워프 종으로 분류되며, 알토종이나 패각종에 가까운 습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현재 이녀석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 혹은 수족관을 구한다는 것이 엄청 힘들다는 것 다행이 수원에 탕어전문 수족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그러던 찰나!! 마침내!! '서울 출장스' 다른 무엇보다 먼저 든 생각은 '앗싸 내려오는 길에 수원 들렸다가 봉달질 해와.. 더보기
[자반패각항]백스크린 설치란걸 해보다 예쁜 레이아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가장 먼저 미루고 미뤄왔던 백스크린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다이소에서 3000원짜리 무점착 시트지를 사서 사이즈에 맞도록 제단 해줍니다. 그리고 퐁퐁물을 분무기 없다면 손으로 슥슥 유리표면과 시트지에 골고루(너무 많아 흐르지 않도록) 발라줍니다. 마지막으로 시트지와 어항사이 생긴 기포를 카드로 안에서 바깥으로 긁어줍니다. 끝!!! 달라진 어항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깔끔하고 무게감이 느껴집니다물생활을 한지 1년도 넘었는데 이 간단한 걸 왜 여태 하지않았는지 제가 한심해 보였습니다. 많은 일들이 시작이 힘든 것이지 막상 시작해보면 별일 아니라는 걸 매번 느끼면서 또 깜박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물질하며 인생을 배웁니다~(숙연) 귀염둥이 시밀리스 보시고 마치겠습니다 더보기